교통사고 합의금 2주 3주 진단을 받으면 가장 적게 다친거라고 생각해서 보험사에서 몇 십만 원을 합의금으로 제시해도 합의를 보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합의금은 정해진 금액이 없기 때문에 시도도 해보기 전에 미리 체념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대인 접수
사고를 당한 피해 당사자가 접수 번호를 갖고 병원에 직접 찾아가서 치료를 받으면 됩니다.
- 일반적으로 주변에서 조금 조언을 해준다고 하는 지인들은 “한방병원”으로 가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 이유중 하나는 양방병원보다 한방병원에서 진료를 받을때 비용이 훨씬 많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것보다 한단계 더 많이 아는 분들은 양한방이 같이 되는 곳을 찾아보라고도 하죠. 물론 중대한 사고, 골절, 추간판탈출증, 십자인대파열 등의 진단명일 때를 말하는것은 아니고 2주 혹은 3주 진단 정도의 긴장 및 염좌 진단이 나왔을때 이야기입니다. 조금 큰 도시에서는 양한방을 같이 하는 병원이 있고 이곳에서 ct scan이나 X-ray 촬영같은 곳을 한곳에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교통사고 합의금 2주 진단시 보험사에서 온 첫 전화
이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면 보험사에서 전화가 오게 되어 있습니다.
첫 통화의 경우는 뭔가 결정을 내려고 전화한다기 보다는 환자가 어떤 스타일인지를 한번쯤 확인하기 위한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반대로 우리도 첫 통화에서 이 보험사의 보상담당자가 어떤 스타일인지를 알 수 있는 기회이겠죠.
- 이때 보험사에서 나를 확인하는 방법은 아무 이유없이 갑자기 “60만원”이라는 금액을 툭 던지는 형식입니다.
검색을 해서 제 사이트에까지 오신분들이야 상상도 안가시겠지만 의외로 첫 금액인 60만원에 합의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오.. 내가 골절도 아닌대 60만원이나 줘?” 이렇게 되는 겁니다.
하지만 이때 우리의 대답은
“몸이 많이 불편해서 치료를 좀 더 하겠습니다.”
라고 하고 전화를 끊으셔야 합니다.
초반에는 어짜피 매일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화 끝고 그냥 치료를 받는다 마음으로 치료를 받으로 통원하시면 되겠습니다.
교통사고 합의금 2주 통원치료시 보험사에서 온 두번째 전화
아프니깐 자연스럽게 치료를 계속 받고 계시면 보험사에서 또 전화가 옵니다. 이번에는 이런 저런 말을 하겠지만 결국 목적은 합의입니다.
딱 2~30만원 정도 올려서 “80만원”을 제시합니다. 이제 아시겠죠. 저들에게 60만원, 80만원은 아무것도 아닌겁니다.
그냥 “아무나 낮은 금액에 합의하게 걸려라”입니다.
이후에도 계속 치료를 받으면 반복적으로 전화가 와서 금액을 계속 올립니다. 하지만 전화를 끊고 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아프니깐요)
보험사 합의 제안 언제까지 거절해야 할까? : 향후치료비
이제 문제는 치료를 어느정도 받고 회복이 되기 시작했으면 이제 합의를 해야 합니다.
- 예를 들어서 내가 계속 전화를 끊고 합의를 안하다고 해서 60만원이었던 합의금이 당연한듯이 500만원, 1000만원이 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 적정금액이 되었을때 합의를 해야하는데 그 금액이 300만원이 될지 500만원이 도리지는 이제 사실 노하우와 경험의 싸움입니다.
보험사의 보상 담당자들은 하루에서 수십건의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에 자신들이 줄 수 있는 합의금의 한도를 시기마다 어느정도인지 알고 있습니다. 사실 어떤 보험사인에 따라서, 혹은 어떤 보상담당자인지에 따라서 기준과 한도가 천차만별입니다. 때문에 본인이 생각했을때 이정도면 되겠다라는 선이 되었으면 그만 합의 보셔야 합니다. 가장 좋은건 보험사의
보상담당자보다 경험이 훨씬 많은 손해사정 전문인력과의 무료상담을 통해 대화해보면 개인이 결정내리는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대물수리도 신경쓰자
교통사고가 난 뒤에 망가지 차량 수리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짜피 상대방 자동차 보험사에서 전부 수리를 해 줄 것이고 그냥 맡기면 된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하지만 아끼는 차량을 아무곳에서나 맡겼다가는 차량 컬러도 안맞고 단차도 제대로 맞지 않게 수리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비소마다 수리를 잘 하는 곳이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예전처럼 무조건 새제품으로 교환하지 않기 때문에 판금 도장 기술이 좋은 곳으로 가야 합니다. 판금 도장의 경우는 사전 적업에서 얼마나 매끄럽고 깔끔하게 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물이 달라지기 때문에 성실하고 지역에서 가장 잘 한다고 알려진 규모가 큰 곳으로 가야 합니다. 팁은 내가 차량이 이동이 가능한 상태라면 직접 정비소를 찾아서 차량을 맡긴다음에 렌트를 그 정비소에서 받는 것이 좋습니다.
렌트까지 신경쓴다면
사실 이렇게까지 하는건 교통사고가 가끔나는 일반인들이 쉽지 않은 방식인데요, 사고가 나면 보험사나 차량을 맡긴 정비소에서 렌터카 회사를 소개 시켜 줍니다. 그런대 어짜피 내가 직접 렌트카 회사에 전화 하는 것이나 다를바가 없습니다. 렌트카라고 검색해서 나온 곳에 전화를 해서 “사고가 나서 렌트를 해야한다”라고 말하면 다양한 조건을 제시해 줍니다. 더 좋은 조건, 다시 말하면 더 깨끗한 차에, 더 최신식 연석 차, 더 높은 등급의 차를 탈 수 있습니다. 물론 길어야 일주일 정도이긴 하지만 상대방 보험사에게 가능한한 많이 받아내겠다 이런게 아니라 너무 말도 안되는 허름한 차를 보내주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신경 쓸 수 있으면 쓰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보험사에서 전화가 안올때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