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mri 합의금 주의할 점 (디스크)

교통사고가 나면 뒤에서 받치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요, 초경미한 사고를 제외하고는 아무래도 점점 목이 뻐근해오거나 허리가 아파오면서 이거 내가 교통사고가 났구나 하고 실감하게 됩니다.

“교통사고 mri 디스크 합의금” 그리고 인터넷이나 유튜브를 찾아보다 보면 이제 이런 말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mri 촬영, 손해사정, 디스크 합의금, 후유장해” 등등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은 케바케입니다.

즉 전문지식이 없이 나의 상황에 무조건 대입하면 실용적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애먼 고생을 하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이죠. 이제 교통사고 디스크 환자들이 합의금 측정할 때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약

무조건 mri를 촬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모든 교통사고 환자가 mri를 촬영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왜냐면 작은 사고들 같은 경우 심평원 기준도 있고 여러 가지 이유로 당연히 mri를 촬영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사고 직후, 주변의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듣고 “아~ 누구는 얼마를 받았다”거나 “누구는 mri 찍고 디스크 판정 받아서 이런 보상금을 받았다”더라 이런 이야기를 듣고, 나도 mri 찍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mri 찍을 지의 여부는 누가 결정할까요? 의사가 결정합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저와 상담하시면서 “mri 찍어서 디스크 나오면 저 얼마 받을 수 있나요?” 라고 문의를 주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먼저 mri를 찍을지의 여부는 저도 모릅니다. 그건 의사와 상담해 보시고, 판독지를 봐야 이제 현실적인 예측을 해볼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의사와 꼭 상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인터넷에는 정말 없는 내용이 없을 정도로 다양하게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나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취사선택해서 적용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죠. 여러분은 보상 전문가나 손해사정 전문인력이 당연히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와 통화하는 어떤 분들은 이미 인터넷과 유튜브를 통해 많은 지식들을 얻은 상태로 전화해 오십니다.

‘사고 기여도, 상실수익액, 후유장해, 휴업손해’ 등등 많은 단어를 검색하고 공부해서 오시죠. 아주 좋은 자세이고, 또 그러다보니 이 글을 읽고 계신 것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식도 과몰입하면 그리고 내 생황에 맞추어서 그쪽으로만 생각하면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가기도 한다는 것 알고 계시죠? 그래서 혼자 계산하는 것은 틀린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 내가 계산한 것이 맞는건가? 싶은 생각이 드신다면 물론 조팀장을 찾아 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현실적인 시각으로 풀어드립니다.

위의 2번 중 가장 위험한 생각은 사고 기여도가 만능키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 의사가 그러니까 주치의가 사고 기여도를 적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고가 꽤 컸고, 내 나이가 젊고 거기다가 주치의가 50프로에 해당하는 사고 기여도를 적어 주었다고 해보죠. 분면 불리한게 아니라 어느 정도 유리한 고지에 있는 것은 사실 입니다.

그러나 이게 만능키일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디스크는 어쨌든 질병이 영역이고 기왕증이라는 것이 존재하죠.

그래서 보험사 의료자문 결과를 우리가 신뢰할 수 없는 것처럼 보험사 역시 주치의의 주장을 100프로 신뢰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물론 제가 보험사의 편을 든다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주치의가 적어준 사고기여도가 100퍼센터 먹힌다거나, 이 하나로 모든것은 이길 수는 없다는 뜻이죠. 다만 주치의가 질병이 많다고 디스크 그러니까 추간판탈출증이라는 진단명을 안적어 주는 것보다는 물론 더 유리한 상황인 건 맞습니다.

또한 사고 기여도가 50프로라고 적어 주었다고 해서 이 디스크의 상태가 얼마나 심한 것인지는 또다른 영역의 문제입니다.

또한 이걸 후유장해를 얼마나 인정받느냐는 더 다른 영역의 문제인 것이죠.

따라서 디스크 같은 경우 어떤 식으로 사건을 풀어갈지 나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방향을 잡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조팀장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